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5년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감물면 지미현 주무관(행정6급), 농업기술센터 강연진 팀장(농촌지도사), 주민복지과 한윤희 팀장(사회복지6급)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미현 주무관은 감물면사무소에서 일반서무업무를 맡고 있으며 폭설 시 새벽부터 비상근무 직원들과 함께 출근해 신속한 제설 대응과 상황 점검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대응에 나섰다.
민원인에게는 항상 밝은 웃음으로 응대하며 사무실 분위기를 환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진 팀장은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에서 식량축산업무를 담당하며 청년 농업인 및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공백 없이 추진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추천인은 “항상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민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다”고 평가했다.

한윤희 팀장은 주민복지과에서 통합조사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수당 관련 문의와 요청에 대해 전화는 물론 문자 안내까지 병행해 민원인들에게 깊은 신뢰를 줬다.
추천인은 “세심하고 친절한 설명 덕분에 절차에 대한 이해가 쉬웠고 성의있는 자세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군은 민원처리 부서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친절 체감도 제고를 위해 군민 참여형 '친절공무원 추천제'를 운영 중이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게시판 ‘친절공무원 추천’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괴산사랑상품권 30만 원이 지급되며 선정자 사진은 군청 현관에 게시돼 모범사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