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제골을 터뜨리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지만, 실점을 허용하며 1-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8차전에서 이재성은 전반 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왼쪽 코너킥을 문전으로 달려들며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요르단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경기 리드는 길게 가져가지 못했다. 전반 30분 마흐무드 알 마르디 선수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동점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후 황희찬, 황인범 선수에게 골 찬스가 왔지만, 골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전반 3분이란 시간이 추가됐지만 양 팀의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며 1-1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