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경제관광부, 아마데우스와 손잡고 여행 기술 혁신 나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5 20:21:38 기사원문
  • -
  • +
  • 인쇄
왼쪽부터 마헤르 쿠바 아마데우스 여행 부문 부사장, 이쌈 카짐 두바이 관광청장. 사진/유지현 기자
왼쪽부터 마헤르 쿠바 아마데우스 여행 부문 부사장, 이쌈 카짐 두바이 관광청장. 사진/유지현 기자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두바이 경제관광부(DET)가 글로벌 여행 기술 선도 기업 아마데우스(Amadeus)와 전략적 협정(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기존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여행 기술 발전, 방문객 경험 향상, 두바이 관광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2024년 두바이를 방문한 1872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정은 두바이 관광청 CEO인 이쌈 카짐과 아마데우스 여행 부문 부사장이자 EMEA 지역 담당자인 마헤르 쿠바가 서명했다. 또한, 두바이가 비즈니스와 레저의 글로벌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두바이 경제 아젠다(D33)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아마데우스는 전략적 여행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광고, B2B 여행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정은 이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기틀을 마련한다. 아마데우스는 두바이에 ‘우수 센터(Center of Excellence)’를 설립해 여행자의 경험 향상, 생체 인식 기술 활용, 공항 경험 최적화, 비접촉 결제, 항공 운송 용량 개발 등 주요 분야의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쌈 카짐, 두바이 관광청 CEO는 “아마데우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두바이를 다각적 혁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여행 생태계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이끌기 위한 양사의 공동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