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환원과 탄소배출 저감 실천을 위해 친환경 알루미늄벤치 30개(약 2천만 원 상당)를 영주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증된 벤치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으로,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우량 기업이다. 평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인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이번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가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증된 물품은 시민들을 위해 공익적 목적으로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이번 기증 외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 주거 환경개선 서비스 지원, 밑반찬 배달 봉사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지역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영주로봇장학팀’을 운영하고 ‘영주로봇대회’를 매년 후원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