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구청장과 40여 명의 새내기 직원들이 최근 '청렴 오픈톡(talk)'을 열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만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플랫폼에 보다 익숙한 MZ 직원들과 익명성 보장 아래, 청렴에 대한 솔직하고 자유로운 생각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청렴 오픈톡은 먼저 '구청장님! 이런 게 궁금해요' 코너를 통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인생의 선후배로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사적 이해관계로 다른 직원과 차별당해 본 적 있나요 △부패유혹을 경험한 적 있나요 △직장 생활 이런 점이 힘들어요 등 '청렴 Q&A' 시간에는 구청장의 직장인부터 시의원까지 다양한 경험과 구청장으로서의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한 답변으로 직원들의 공감대를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