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시, 경상북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25일) 대구와 경북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내일 오후부터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겠다.

아울러, 오늘일(25일)과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특히, 내일 내륙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또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특히,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25일) 아침최저기온은 4~13도, 낮최고기온은 22~27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26일) 아침최저기온은 2~11도, 낮최고기온은 15~25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늘(25일) 오전(10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내일(26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