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최근(22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황사는 오늘(25일)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겠으나, 대기하층의 기류를 따라 일부가 지상으로 가라앉아 미세먼지 농도(PM10)가 높게 관측되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관측되는 곳도 있겠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고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93㎍/㎥, 광덕산 147㎍/㎥, 연평도 24㎍/㎥, 북춘천 92㎍/㎥, 강화 77㎍/㎥, 속초 93㎍/㎥, 서울 100㎍/㎥, 대관령 88㎍/㎥ 등이다.
아울러, 관악산 86㎍/㎥, 영월 48㎍/㎥, 수원 62㎍/㎥, 울릉도 138㎍/㎥, 북격렬비도 110㎍/㎥, 서청주 66㎍/㎥, 안면도 34㎍/㎥, 문경 48㎍/㎥, 천안 65㎍/㎥, 추풍령 25㎍/㎥ 등이다.
또, 군산 92㎍/㎥, 울진 103㎍/㎥, 전주 135㎍/㎥, 안동 65㎍/㎥, 광주 58㎍/㎥, 대구 53㎍/㎥, 흑산도 66㎍/㎥, 울산 115㎍/㎥, 진도군 153㎍/㎥, 고산 69㎍/㎥, 구덕산 86㎍/㎥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