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서해안 짙은 안개→인천공항 이용객 운항정보 확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5 04:37: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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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수도권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오늘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25일) 오전(10시) 사이 인천.경기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또,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5일)과 내일(26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고, 오늘(26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모레 일부 경기내륙 20도 이상)로 매우 크겠다.

또, 오늘(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8도, 인천시 6도, 수원시 7도 등 5~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20도, 인천시 15도, 수원시 21도 등 14~22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6도, 인천시 6도, 수원시 4도 등 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22도, 인천시 18도, 수원시 22도 등 17~24도가 되겠다.

한편,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0~45km/h(5~13m/s)로 강하게 불겠고, 오늘(25일)은 물결도 0.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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