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할머니표 소금빵, 떡방앗간 명소의 진실 조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1 18:50: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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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사진=MBC)
실화탐사대 (사진=MBC)

SNS 조회 수 1000만 회를 넘기며 '할머니표 소금빵'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된 떡방앗간이 있다.

■ 첫 번째 실화 : 떡방앗간과 소금빵

50년 넘게 떡집을 지켜온 할머니가 건네던 소금빵은 입소문을 타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소금빵을 내어주던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는데...

▶ 50년 떡방앗간을 가로챈 남자의 정체는?

1977년부터 떡방앗간을 운영해 온 할머니. 그런데 2014년 할머니가 교통사고로 몇 개월간 방앗간 일을 할 수 없게 돼 셋째 딸이 방앗간 살림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4년 뒤인 2018년엔 셋째 딸의 동거남인 조 씨(가명)도 함께 할머니의 떡방앗간 일을 거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되자 결국 떡방앗간의 운영과 수익 관리는 셋째 딸과 조 씨(가명)에게 맡겨지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소금빵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자 할머니에겐 상상도 못 한 일들이 벌어지게 됐다. 할머니도 모르는 사이 조 씨(가명)는 동업 사업자가 되어 있었고, 할머니 돈으로 구입한 떡방앗간 건물은 조 씨(가명) 명의로 되어 있었던 것이다. 대체 조 씨(가명)는 어떻게 50년 떡방앗간의 소유자가 될 수 있던 것일까?

▶ 할머니 통장에서 사라진 수억 원

셋째 딸과 동거남 조 씨(가명)가 일을 돕겠다고 나선 후에도 매일 새벽에 나와 늦은 밤까지 떡방앗간 일을 했던 할머니. 하지만 그렇게 일한 대가로 셋째 딸이 할머니에게 쥐여준 돈은 고작 한 달에 3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였다고 한다. 당시에도 맛있는 떡으로 유명해 찾아오는 손님은 많았고 명절이면 가족 모두가 일손을 거들 정도로 장사가 잘되던 집이었다. 의문을 품은 할머니는 2025년 2월 셋째 딸에게 맡겼던 자신의 통장을 확인했는데 충격적인 기록을 보게 되었다. 100여 차례에 걸쳐 한 번에 수백만 원씩, 조 씨(가명) 명의의 계좌로 돈이 이체돼 있었던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평생 모은 돈이 조 씨(가명) 통장으로 옮겨진 셈이다.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은 떡방앗간 앞에 줄을 서고 있는데... 이날 밤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떡방앗간과 소금빵 속에 숨겨진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 두 번째 실화 : 공포의 애견 유치원

하루에도 수십 마리의 반려견이 오갔다는 한 애견 유치원. 탁 트인 운동장과 깔끔하고 넓은 실내, 그리고 밝은 미소로 맞이하던 전 원장의 모습에 이곳을 찾은 견주들은 반려견을 안심하고 맡겼다고 한다. 하지만 따뜻한 돌봄을 기대했던 공간은 알고 보니 반복되는 학대와 공포의 장소였고,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견주들은 충격에 빠지게 됐다. 반려견들의 행복 공간인 줄 알았던 애견 유치원은 왜 공포의 공간이 되어버린 것일까?

▶ CCTV에 담긴 학대의 기록들

해당 애견 유치원은 2025년 11월 현 원장 김 씨(가명)가 인수하게 됐는데, 영업 첫날부터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한다. 애견 유치원 문을 열자마자 한 남성이 찾아와 크게 화를 내며 난동을 부렸다는 것이다. 확인 결과 그는 이전에 이곳을 운영했던 전 원장 권 씨(가명)였다는데... 이해할 수 없는 그의 행동과 수상한 소문들이 의심스러웠던 현 원장 김 씨(가명)는 CCTV 영상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게 됐다. 개들을 향해 발길질을 하는가 하면 청소용 에탄올을 개에게 직접 분사하는 등 유치원에 온 개들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가한 장면을 보게 된 것이다.

훈육이라는 이름 아래 이곳을 찾은 개들에게 폭행과 위협을 이어온 전 원장 권 씨(가명)의 비정상적인 행동들. 견주들은 왜 이런 그의 행동들을 몰랐던 것일까? 그리고 취재 중 계속해서 드러나는 전 원장 권 씨(가명)의 충격적인 과거와 그에 대한 폭로까지... 새해 첫날인 이날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돌봄'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졌던 한 애견 유치원의 실체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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