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김선광 대전시의원이 지역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기업활동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23일 호텔 ICC에서 열린 '내일을 향한 도전! 2025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대전시 기업활동 지원 감사 유공 특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대전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김 의원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정책적 기여를 높이 평가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기업 애로 해소와 제도 개선에 주력해 왔다. 지역 기업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 점검과 조례·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힘써 왔다는 평가다. 특히 기업과 행정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제안해 왔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기업 현장의 의견을 시의회 논의 구조 안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묵묵히 떠받치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께 오히려 감사드린다"며 "이번 감사패는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전달해 준 기업인들과의 협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시의회 차원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