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정우성, 멋짐 대결? 화보로 보는 관계도는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2-23 11: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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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유예빈 인턴기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가 공개한, 등장인물들 사이의 관계를 암시하는 화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되는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공개된 매거진 '보그' 1월호 화보는 ​주역 배우인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정성일, 노재원, 박용우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7인의 단독 컷에서는 레트로한 공간과 서늘한 톤을 바탕으로 입체감 있는 구도와 인물 배치를 통해 극 중 인물들 사이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를 맡은 현빈의 단독 컷에는 백기태의 동생이자 육사 출신 군인 장교로 분한 백기현 역의 우도환이, 우도환의 단독 컷에는 다시 현빈이 등장해 서로 얽히고설킨 관계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장건영과 수사관 오예진으로 돌아온 정우성과 서은수, 노재원과 정성일, 박용우 역시 서로의 컷에 교차하며 등장해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 간의 다층적인 서사를 짐작하게 한다.









이어, 체스 게임을 하는 컷에서는 백기태와 그의 상관이자 중앙정보부 국장인 황국평, 백기태의 동기인 표학수 세 사람 간의 팽팽한 구도가 한층 도드라지며 공간을 가득 채운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마지막으로 단체 컷에서는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는 7인의 모습을 통해 이들이 서로 다른 목표와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관계의 깊은 밀도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를 통해 오는 24일 2개, 31일 2개, 1월 7일 1개, 1월 14일 1개의 에피소드, 총 6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사진=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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