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대강·어상천면, 취약계층 건강·반찬 나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5 11:40:42 기사원문
  • -
  • +
  • 인쇄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 곳곳에서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

대강면지사협 나눔
대강면지사협 나눔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00가구에 '건강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농사지은 늙은 호박으로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춘 호박죽을 정성껏 끓이고, 약품함·수면양말 등 생활용품을 함께 담아 꾸러미를 준비했다.

꾸러미는 장애인가구, 독거노인가구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도 함께 전했다.

대강면협의체는 올해 다양한 돌봄 활동을 이어오며 마을의 오랜 친구처럼, 살가운 자녀처럼 이웃을 챙기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어상천면 반찬 나눔
어상천면 반찬 나눔

또한 어상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도 지난 7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전달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국과 다양한 반찬을 손수 준비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어상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명절맞이 나눔, 사랑의 김장,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