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1부 '우리X여기X지금' 집담회와 2부 '언니를 응원해' 문화행사로 구성돼 지역 여성활동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현실과 지속가능한 활동 여건을 함께 논의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진행해온 온라인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토대로 여성활동가들의 역할·애로사항·필요정책을 정리해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이 제시됐다.
2부에서는 여성 악기 동아리의 공연, 체험 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문화적 교류와 여가 힐링의 장도 마련됐다. 성남·광주·용인지역 여성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단체 간 연대와 네트워크 강화의 의미도 더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성평등기금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분당여성회는 "지역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여성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언들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관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분당여성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여성활동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소통과 연대를 기반으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