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민생활지도 서비스 확대 나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5 11:52: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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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활용 문화유산지도 옥천 정지용 생가 모습.(제공=충북도청)
AI활용 문화유산지도 옥천 정지용 생가 모습.(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가 도민생활지도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동시에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민간정원 영상지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민생활지도’는 충북도 내 생활편의시설, 공공기관, 관광명소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해 제공하는 공간정보 기반 지도 서비스이다.

이번 만족도 설문조사는 11월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서비스 만족도, 정보의 최신성, 접속 안정성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도민 누구나 충북도 누리집 배너 또는 도민생활지도 웹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향후 서비스 향상과 운영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문화유산지도’와 ‘민간정원지도’는 충북 곳곳에 숨겨진 25개소의 문화유산과 민간정원을 VR 360도 영상과 항공 파노라마 등 첨단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한 서비스다.

특히, 문화유산지도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구성과 음성더빙, 그리고 직접 제작한 아바타가 등장해 문화유산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을 적용해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도민생활지도 서비스가 생활정보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유익한 서비스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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