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전미애 대진대 교수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2023년 9월 1일 개소한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기후행동 캠페인 ▲정책 포럼 등 다양한 실천형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지역 내 기후대응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특히 전 교수의 활동은 연천군을 경기도 내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성과는 환경부 주관 ‘전국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오는 11월 17~18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우수기관상 수상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애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지역이 중심이 되는 탄소중립이야말로 진정한 변화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연천, 녹색 미래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연천군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학과 지자체 간의 협력 모델이 탄소중립 정책 추진의 효과적 사례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