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용건강관리학과는 최근 해운대캠퍼스 L동에서 실습실 개소식을 갖고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뷰티 전 분야의 실무 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창업 특화형 실습 인프라 운영을 공식화했다. 이 실습실은 단순 기술 교육 공간을 넘어 제품 기획, 브랜드 개발, 콘텐츠 제작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재학생 대다수가 실제 현장에서 미용실 또는 샵을 운영하는 현업 전문가라는 점이 실습실 운영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미용건강관리학과는 이들이 축적한 풍부한 실무 경험이 지역사회로 환류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진로·취업 프로그램과 단계별 창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한 실습실에서는 정규 교과 외에도 비교과 특강, 창업 집중 워크숍, 캡스톤 디자인형 프로젝트, 그리고 일반인 대상의 실제 시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는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을 직접 실험하고, 실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구성원에게는 양질의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용건강관리학과 김미경 학과장은 "토탈뷰티창업 인큐베이터 실습실은 학생 주도 창업, 실무 중심 교육, 고교-대학 연계 진로교육 등 지역사회 기여가 하나로 연결되는 플랫폼"이라며 "영산대가 향후 지역 뷰티산업의 중심 허브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