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로치과병원은 진흥원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의료 서비스 제공 및 구강 예방·관리 교육, 정기 검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의료기술과 IT 산업의 융합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세계로치과병원은 대한민국 컴퓨터 분석 기반 임플란트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전문의를 초청한 라이브서저리(공개 수술)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3D 스캔·3D 프린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한 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IT 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간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과 함께 유종우 노조지부장, 그리고 세계로치과병원 정동근 병원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열 원장은 "3D 스캔, 3D 프린트 등 디지털 기술이 이미 치의학 분야에 실용화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우수한 기술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 산업 간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근 병원장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의 구강건강까지 책임지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