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화순군 여미합창단이 전년도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이 불허되는 규정 속에서도 4년 연속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화순군은 여미합창단(단장 조해주)이 지난 4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는 도내 아마추어 합창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화순 여미합창단은 일반부로 참여해 총 11팀과 경연을 진행했다.
전년도 목포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여미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진달래꽃', '한오백년'을 합창곡으로 선보여 웅장하고 부드러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다.
여미합창단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불허하는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 규정에 따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로써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여미합창단이 항상 왕성한 활동으로 화순의 위상을 높여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출중한 실력으로 예향 화순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