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김태호 기자 = 대형마트들이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예약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절임배추 예약 행사를 진행하며, 앱을 통해 예약하면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만 박스 늘어난 6만 박스를 준비했고,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도 29일까지 절임배추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절임배추와 양념을 함께 구성한 간편 김장 키트를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1월 19일까지 괴산 절임배추 예약을 받고 포기김치 온라인 예약도 병행한다. CJ, 풀무원, 예소담 등 주요 브랜드 김치가 대상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1일 기준 배추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5661원으로 지난해보다 23.7%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