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폭행·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 정체 누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1 21:27: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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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여성 정체
남성 여성 정체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는 10대 친딸을 폭행한 뒤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경남 남해군 주거지에서 지난달 22일 친딸을 폭행한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 열상과 화상 등을 입히고, 이후 고통을 호소하는 딸을 이틀 이상 자신의 차량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피해자가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드러났다. A씨는 딸을 남해군의 한 병원 응급실에 데려갔으나, 의료진이 몸에서 발견된 상처를 보고 범죄 의심 신고를 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A씨의 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피의자 A씨는 지역에서 가수 활동과 아나운서 활동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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