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폐점 리스트 운명은? 10월 대형마트 휴무일 '확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2 00: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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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대형마트 휴무일, 영업시간 / 이마트24 제공
장보기, 대형마트 휴무일, 영업시간 / 이마트24 제공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가 끝난 가운데 정상영업에 들어간 대형마트 10월 휴무일과 영업시간이 공개됐다. 이달 대형마트의 휴무일은 12일과 26일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의무적으로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반면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조례를 개정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전환하고 있다.

이마트 영업시간은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 홈플러스는 자정까지이며, 롯데마트는 밤 11시까지이다.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 매장별로 영업시간은 상이하니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한편 홈플러스의 매각 시한이 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폐점이 예고된 지점의 운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회생법원과 주관사 삼일PwC는 추석 연휴 직후 홈플러스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인수의향서 및 비밀 유지 확약서를 접수하고, 내달 3일~21일 예비 실사를 거쳐 내달 26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MBK는 당초 홈플러스는 68개 임대 점포 중 임대료 협상이 결렬된 15개 점포를 연내 폐점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16일 경기 수원 원천·대구 동촌·부산 장림·울산 북구·인천 계산 등 5개 점포를 폐점하고, 서울 시흥·가양, 경기 일산·안산고잔·화성동탄, 충남 천안신방, 대전 문화, 전북 전주완산, 부산 감만, 울산 남구 등 10개 점포는 12월 중 문을 닫기로 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당내 을지로위원회, MBK-홈플러스 사태 해결 태스크포스(TF)는 협의 끝에 매수자가 결정될 때까지는 유예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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