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코스피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14% 가까이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당 10만원까지 갈 것이라는 증권가 리포트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12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14.04% 급등한 7만49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앞서 장 중 7만4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수주 확정 시 올해 가이던스(10조7000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 기자재 내 탑픽(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