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기간' 접수 방법과 비용 총정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8 00:08: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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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시험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들 (국제뉴스DB)
2023학년도 수능시험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들 (국제뉴스DB)

8일부터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195개 4년제 대학의 2026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5179명으로 수시모집 비중이 79.9%(27만5848명)를 차지한다.

전형별 선발 비율은 ▲학생부교과전형 56.4%(15만5495명) ▲학생부종합전형 29.5%(8만1373명) ▲실기·실적전형 7.9%(2만1865명) ▲논술전형 4.6%(1만2559명) ▲기타 1.7%(4556명) 순이다.

올해 대입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폭력(학폭) 가해 이력이 전형에 의무 반영된다는 점이다. 대교협에 따르면 감점 등 정량평가로 학폭 조치 사항을 반영하는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 112개교 △학생부종합전형 36개교 △실기·실적전형 91개교 △논술전형 25개교 등이다.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거나·부적격 처리하는 대학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 26곳 △학생부종합전형 9곳 △실기·실적 전형 13곳 등으로 집계됐다.

논술전형은 주요 14개 대학 기준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06명 감소한 4294명이다. 올해는 국민대(226명), 강남대(359명)가 약술형 논술전형을 새로 도입했으며 단국대(천안)도 논술전형을 신설해 의예 4명, 치의예 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방법은 우선 진학사 원서 접수 통합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공통원서는 수시 지원자라면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공통원서에 이름, 주민등록번호, 국적, 주소, 이메일, 연락처, 학교정보, 환불계좌 입력란이 포함되며, 최초 1회 공통원서를 작성하면 이후 모든 대학 지원 시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수시 원서접수 비용은 평균적으로 5만 원에서 9만 원 정도로 형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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