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여 국제행사 개최 도시로서의 품격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80여 명씩 총 258명의 운전기사가 참여한다.
1차 교육은 9월 4일 시작됐으며, 2차와 3차 교육은 각각 9월 25일과 10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보이지 않아도 전해지는 친절”로, ▶친절의 본질 이해 ▶운전자 개인의 응대 기준 설정 ▶감정 흔들림 없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과 관광객이 도시를 경험하는 첫 관문인 만큼, 운수종사자의 친절이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시민 중심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