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기술특례상장으로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로킷헬스케어는 공모가인 1만 1000원보다 70% 오른 1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지난달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기관 투자자 40%가 희망 밴드 하단 이하를 적어내며 1만 1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고, 368.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공모 자금 172억 원은 임상과 글로벌 마케팅, 원자재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장기 재생 플랫폼의 기존 출시국 매출을 확대하고 신규 진출을 통해 2027년까지 상용화 국가를 72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로킷헬스케어가 올해 매출액 238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제시했다며, 공모가는 2027년 추정 순이익 204억 원에 PER 25.1배, 연 할인율 20%를 적용해 산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