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3763억 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이는 예산 5226억 원의 72% 수준이다.[사진=제주도교육청]](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2/3207412_3313740_491.pn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3763억 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이같은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은 신속집행 대상 예산 5226억 원의 72% 수준이고 교육부에서 제시한 신속집행 목표 65%보다 7% 상향된 목표이며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38개 세목 중 2025년 도교육청 예산에 편성된 29개 세목을 대상으로 한다.
신속집행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은 신학기 준비에 차질 없도록 학교 전출금을 조기 교부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자산취득, 보조금 및 위탁사업비 등을 상반기 적극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특례 제도 등을 활용해 시설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 집행에 대해서도 집중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행정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하여 집행상 애로사항 해소 등 집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신속집행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