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막바지 매서운 한파→저수지 얼었다 녹았다 위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21 00:14: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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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4~1도, 최고 7~11도)보다 낮겠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광주시와 전라남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6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한파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21일) 아침최저기온은 -6~-1도, 낮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6~-1도, 낮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

여기에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1일) 새벽부터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25~55km/h(7~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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