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하강함에 따라 한파로 인한 노숙인들의 생존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한파에 더욱 취약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종사자들에게 지원과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의원은 “노숙인자활지원센터는 단순한 임시 보호의 역할을 넘어, 노숙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며, “한파로부터 노숙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 말했다. 그리고 “울산시와 노숙인자활지원센터가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파로부터 노숙인을 보호하고, 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노숙인자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안수일 의원님의 방문은 큰 격려와 힘이 됐다.” 며, “앞으로 노숙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노숙인자활지원센터는 1998년 개소하여 현재 사회복지법인 삼일사회복지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입소정원은 30명으로 입소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사회복귀와 자립을 위한 기반 조성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