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승한이 2025년 하반기 솔로 아티스트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그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이어 “솔로 데뷔를 위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며 “팬들의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라이즈 팬들이 SM 사옥에 항의성 근조 화환을 보내는 등 공개적인 불만을 표현하면서 그의 복귀는 쉽지 않았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소속사는 승한의 복귀 결정을 번복하고 결국 팀 탈퇴라는 결론을 내렸다.
승한의 논란은 그를 둘러싼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며 K팝 팬덤 문화의 이면까지 드러냈다. SM 측은 “승한이 지난 잘못을 뉘우치며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성장하려 한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승한은 솔로 활동을 통해 과거의 논란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의 도전이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2025년 그의 무대가 팬들과 대중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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