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미인 황신혜, 61세에도 완벽 미모…재혼? “생각도 없고, 남자도 없어요”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14 23:41: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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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세월 거스른 ‘컴퓨터 미인’의 당당한 귀환

61세에도 빛나는 44사이즈 비결부터 재혼 NO 선언까지…

‘컴퓨터 미인’의 아이콘, 배우 황신혜가 61세에도 44사이즈를 유지하는 놀라운 비결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14일, 유튜브 채널 관종언니에서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 황신혜는 솔직한 입담과 여전한 미모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컴퓨터 미녀라 불렸던 학창시절”

이지혜는 황신혜를 향해 “어릴 적 내게 언니는 미인의 전형이었다. 오죽하면 컴퓨터 미인이라 불리었겠나”라며 그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황신혜는 “인천에서 학교 다닐 때부터 유명했다. 서울에서까지 구경 오는 학생들이 있었다”며, 데뷔 전부터 남달랐던 학창 시절을 뿌듯하게 이야기했다.

승무원이 꿈이었던 그녀가 우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MBC 16기 공채에 합격하며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는 뒷이야기도 전해졌다. 무명시절 없이 톱스타로 자리 잡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황신혜는 “공채에 뽑히자마자 작품에 투입됐다. 연기도 원래부터 잘했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44사이즈 유지? 구지뽕 물과 계단오르기가 비결!”

황신혜의 몸매 비결도 공개됐다. 가방 속에 항상 휴대한다는 구지뽕 물과 비타민C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건강한 식습관을 언급했다. 이어 계단오르기를 통한 하체 단련을 강조하며 “탄탄하다”며 직접 이지혜에게 만져보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혼? 생각도 없고, 남자도 없어요”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재혼 관련 질문이었다. 황신혜는 “재혼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답하며 “이제는 만날 남자도 없다”고 쿨하게 덧붙였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당당함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든든한 딸, 그리고 세대를 넘은 미모 TOP3”



홀로 25살 딸 진이를 키운 황신혜는 딸과의 특별한 관계도 자랑했다. “딸이 고등학교 때부터 재테크를 시작했다. 나보다 훨씬 똑똑하게 관리한다”며 “엄마로서 눈 감아도 편히 감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녀가 꼽는 미모 TOP3 여배우로 김희선, 이승연(‘신데렐라’ 시절), 그리고 신민아를 언급하며 “내가 봐도 정말 아름다웠다”고 밝혔다.

“61세에도 빛나는 아이콘, 황신혜의 현재 진행형”



1980년대를 풍미한 ‘컴퓨터 미녀’ 황신혜는 여전히 당당하고 아름답다. 그녀의 솔직한 매력과 꾸준한 자기관리 비결은 시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영상에서 그녀의 여유로운 웃음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앞으로도 황신혜라는 이름이 단순한 배우를 넘어 시대의 아이콘으로 기억될 것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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