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과 된장의 건강 대결? 문희경-이경진, 색다른 건강 비결 대공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이번 주도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문희경이 건강 관리 비법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문희경과 이경진의 극과 극 건강 루틴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경진은 “가방에 항상 비타민C와 홍삼을 들고 다니더라. 쉬는 시간마다 짜 먹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문희경은 “그거라도 먹으니까 버틸 수 있다”며 건강 관리의 비결을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문희경은 탄수화물을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빵, 피자, 떡 같은 탄수화물을 좋아하지만 저녁 7시 이후엔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혀, 절제력의 비결로 식사 시간을 꼽았다. 여기에 “커피는 마시지 않고 냄새만 맡는다”며 독특한 루틴까지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반면, 이경진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었다. 된장찌개를 먹으며 그는 “속이 불편할 땐 밥에 된장찌개를 말아 먹으면 편안해진다. 아플 때도 된장만 먹으면 힘이 난다”며 된장의 효능을 극찬했다. “내게 된장은 만병통치약 같은 존재”라는 발언에 출연진 모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문희경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건강 관리 루틴과 이경진의 전통적인 방법은 세대별 건강 관리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혜은이와 박원숙 역시 “저녁 식사 시간과 식습관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공감대를 더했다. 특히 혜은이는 나이와 소화 기능의 관계를 언급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예능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건강 관리의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홍삼과 된장 중 당신의 건강 루틴은 무엇일까? 문희경과 이경진의 솔직한 이야기는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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