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은 13일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을지로의 역사를 소개하며 빈티지 문화를 언급했다.
그는 “젊은 친구들이 일부러 오래된 것들을 찾는 모습이 정말 힙하다”고 말하며 빈티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사 과정에서 빈티지 가구를 찾아다닌 경험을 공유하며 “유튜브에 빈티지 가구를 사용하는 젊은 세대의 집 소개 영상이 많아 정말 보기 좋다”고 말했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그의 리셀 성공담이었다. 이상순은 “내가 가진 빈티지 악기 중 몇 개는 가격이 계속 올라 뿌듯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빈티지 소품의 인기에 따라 자신이 소장한 악기들마저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전하며, 힙스터다운 삶을 엿보게 했다.
이상순의 빈티지 사랑에 이효리의 반응도 상상하게 한다. 늘 자연과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부부답게 빈티지 열풍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독특한 멋을 완성하고 있는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