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혜리는 인스타그램에 가을 밤 분위기에 어우러진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혜리는 브라운 롱 코트와 블랙 미니 원피스로 완성한 스타일에 로퍼와 양말을 더해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며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단순하지만 감각적인 이 스타일링은 혜리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조화를 이루며 감탄을 자아냈다.
혜리의 근황이 담긴 이 사진은 단순한 일상 공유 이상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최근 영화 빅토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 혜리는 극 중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호평을 받았다. 빅토리는 1999년을 배경으로 거제도의 9명 멤버들이 만든 치어리딩 동아리가 응원이 필요한 곳에 힘을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렸다.
혜리는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열대야와 드라마 선의의 경쟁 출연 소식을 전하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던 혜리가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로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