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선은 자신의 계정에 “재림아, 너무 아쉽고 너무 아프다. 부디 편안한 쉼을 누리길”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추억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선은 따뜻한 미소를 띠고 손가락을 턱에 괴고 있으며, 고 송재림은 손가락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고인을 향한 애틋함을 더하며, 이별의 슬픔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유선과 송재림은 영화 ‘안녕하세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로, 인연의 깊은 애정을 보여주는 사진에 팬들의 안타까움도 더해졌다.
송재림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4일 낮 12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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