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하는 러닝의 시작, “처음엔 혼자였다가 지금은 러닝 메이트로”
착한 이미지의 무게감? “참 좋은 사람이고 싶지만, 다 참을 수는 없다”
진선규에게는 언제나 따라붙는 수식어, 바로 ‘착하다’다. 이날 주현영의 질문에 진선규는 “착하다는 말보단 ‘참 좋은 사람’이라는 표현이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착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본능적으로 욱하고 싶을 때도 참고 넘기는 부분이 있다”며 이미지에 얽매여 생기는 갈등을 고백했다. 그는 이러한 고민을 러닝으로 풀어내며 스스로를 ‘리프레시’하고 있다며, 3년 전부터 이어온 러닝이 마음속 균형을 잡아준다고 전했다.
극한직업2에 대한 기대…“류승룡과의 티키타카, 꿈꾸고 있다”
진선규는 이날 인터뷰에서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매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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