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아들 정윤 군과 히말라야 고산 지대에 오른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녀는 “고도가 높아지면서 생수도, 수도도, 전기도 없지만 정윤이가 잘 적응하고 있다”며 든든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특히 정윤 군이 높은 고도에서 잘 버티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네티즌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시영은 이어 “오늘은 고도를 1000m나 올려야 해서 가장 힘든 날이 될 거라고 하셨는데,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정윤이에게는 너무 힘들었다”면서도 “그래도 결국 3500m 하이캠프에 무사히 도착했다”며 고난을 극복한 사연을 전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히말라야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등반을 이어가는 모자의 모습이 담겨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리틀 백종원’으로 불리는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3’에서도 활약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