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병헌은 인스타그램에 “BlueDragonFilmAwards HandPrinting”이라는 글과 함께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이병헌은 작년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남다른 의미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특유의 중후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한껏 포스를 드러냈다. 특히 행사 후 차 안에서 찍은 셀카 사진이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병헌의 셀카가 공개되자, 댓글에는 익숙한 얼굴이 나타났으니, 바로 아내 이민정이었다. 이민정은 “다시 시작된 그의 셀카 도전”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의 ‘셀카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에도 “셀카는 여러 번 찍어 잘 나온 걸 올리는 거다. 나만 이상하게 느끼는 거 아니죠?”라는 댓글로 남편의 셀카 실력을 유머러스하게 지적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는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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