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가수 지드래곤(GD)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패션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독특한 감성으로 ‘할머니 스카프’ 스타일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엔 한층 더 고급스러운 무드의 ‘왕가의 스카프’로 새로운 변신을 보여주며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복고에서 클래식으로, ‘왕가의 스카프’로 업그레이드
이번 지드래곤의 스타일링은 블랙과 골드의 대비가 돋보인다. 검정 배경에 금색 포인트가 더해진 스카프는 마치 왕족의 권위와 품격을 연상시키며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이전의 ‘할머니 스카프’가 레트로 감성을 자극했다면, 이번 ‘왕가의 스카프’는 클래식함과 귀족미로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패션 센스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개성으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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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2024/25 크루즈 쇼와 홍콩 입국
지드래곤은 최근 홍콩에서 열린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에 참석해 패션 인플루언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쇼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의 패션은 단순히 트렌드가 아닌, 그가 재해석한 독창적인 스타일이기에 더욱 주목받는다.
할머니 스카프에서 왕가의 스카프로, 스타일 아이콘의 진화
지드래곤은 한 벌의 의상으로도 강렬한 스토리를 전달하는 아티스트다. ‘할머니 스카프’에서 시작된 복고 감성이 ‘왕가의 스카프’를 통해 귀족적인 품격으로 진화하며, 그의 스타일은 끝없이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그의 다음 스타일링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으며, 지드래곤은 그 기대를 매번 뛰어넘고 있다.
지드래곤의 패션은 그저 옷이 아니라, 자신만의 예술을 입는 것이다. 이번에도 그는 패션을 통해 자신을 더욱 특별하게 드러내며 진정한 스타일 아이콘의 면모를 입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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