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tvN 예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Magic’ 특집으로 기아타이거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양현종, 나성범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타이거즈의 양현종, 나성범 선수가 등장하자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우승을 축하했다.
2009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양현종은 “기분이 어떠냐”는 유재재석의 말에 “기아로 이름을 바꾼 후 세 번째 우승을 했다. 저밖에 없다. 자부심이 있다”고 자랑했다.
양현종은 화제가 됐던 우승 세리머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움파룸파 챌린지를 준비했다고 하더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양현종은 당황하면서 “사실 5차전 성적이 안 좋아서 팀한테 많이 미안했다. 동료들 덕에 역전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퀴즈’는 준비했던 움파룸파 음악을 틀었고, 양현종을 쑥스러워 하면서 ‘움파룸파’ 댄스를 추며 웃음을 선사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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