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지춘희는 안현모에게 “너무 좋은 티 내지 말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세상을 돌아다니고 사람을 만나다 보면 좋은 인연이 자연스럽게 다가올 것”이라는 따뜻한 연애 컨설팅을 전했다.
안현모는 이혼 후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지춘희는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사랑을 찾아보라는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늘 패션을 통해 안현모를 빛내 주었던 지춘희가 이제는 그녀의 연애까지 응원하며 진정한 조언자로 나선 모습이다.
안현모는 “혼자 사는 게 너무 좋다”고 말하면서도, 지춘희의 조언에 고개를 끄덕이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