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 미나 저평가에 숨겨둔 진심 터트렸다... “야한 옷 괜찮아, 전신 망사 입어!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03 07:3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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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이 아내 미나의 가치와 패션을 향한 진솔한 응원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에는 핫한 부부, 미나와 류필립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는 직접 스타일링을 했던 과거 의상들을 소개하며 과감한 패션 선택을 자랑했다. 특히 미나는 “뮤직비디오랑 첫 방송 때 이걸 입었다”며 전신 망사 의상을 꺼내 보였다. 망사룩 안에는 탑과 쫄바지를 매치한 스타일로, 미나의 독특한 패션 감각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 모습을 본 안정환은 솔직하게 질문을 던졌다. “필립 씨, 솔직히 와이프분이 이런 야한 옷 입으면 신경 안 쓰이냐”며 남편으로서의 속마음을 궁금해했다. 류필립은 예상 외의 답변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저는 사실 미나 씨가 더 과감하게 입었으면 좋겠다”며 쿨하고도 당당한 반응을 보인 것. 이 장면에서 홍현희는 “누나, 더 벗어!”라는 농담을 던져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미나는 이에 “면회 갈 때는 얌전하게 입을 거야”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류필립의 진심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저는 미나 씨가 저평가됐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라며, 그녀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미나 또한 “맨날 저한테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더 잘 됐을 텐데 이런 말을 해준다”며, 남편의 애정 어린 응원에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가보자GO’는 다양한 셀럽들의 집을 방문해 그들의 일상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엿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를 선사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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