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마이트로 멤버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선 이영자가 조영수에게 “앞으로 작곡 안 해도 살 만큼 내가 모아뒀다”며 매형이 되어줄 것을 요청한 것. 첫 만남부터 ‘결혼 공약’을 내세운 이영자의 당돌한 제안에 조영수의 반응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번 ‘트롯돌 입덕기’에서 이영자, 송은이, 김숙 등 진심누나들은 마이트로의 첫 신곡 무대를 위해 힘을 합쳤다. 특히 이영자는 조영수를 마이트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너희를 위해 시집 가겠다”는 농담 섞인 약속을 남겨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영자는 조영수와 처음 대면한 자리에서 “직접 보니 눈이 참 맑은 사람”이라며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기며 소소한 설렘을 표현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영자는 “앞으로 작곡을 안 해도 살 만큼 준비해뒀다. 그러니 이제 마이트로 매형이 되어달라”며 돌직구 프러포즈까지 감행, 조영수와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의 진심 어린(?) 제안에 조영수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이날 조영수는 마이트로의 신곡 ‘밤밤밤’ 무대를 처음으로 관람하며 “저도 무대는 처음 본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매혹적인 라틴풍 사운드와 강렬한 투우사 스타일의 안무로 남성미와 섹시미를 뽐낸 마이트로의 퍼포먼스에 대한 조영수의 평가는 어떤 결말을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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