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대한사회복지회 위대한 학생 기부 동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5 17:3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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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학생기부 인증서’를 받은 마포구 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들 기념사진
‘위대한 학생기부 인증서’를 받은 마포구 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들 기념사진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8월 1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구 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에 ‘위대한 학생 기부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학생 기부’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소외 이웃들을 돌아보며 나눔의 행복을 경험하도록 하는 대한사회복지회의 대표 캠페인이다. 이는 학생들의 작은 관심이 모여 소외 이웃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켜 우리 사회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위대한 학생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에게 ‘학생 기부 인증서’를, 개인에게는 ‘학생기부증’을 제공한다.

마포구 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6세~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공간의 안전한 돌봄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초등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PBL·배움·특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지난 7월 30일, 8월 13일 양일에 걸쳐 마포구 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난치병 아동을 돕기 위한 ‘키움 마켓’ 바자회를 운영했다. 이번 바자회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활동의 일환으로 규칙, 가격 책정, 쿠폰 디자인 등 전 과정에 센터 아이들이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이 현금을 가져와 모금함에 넣으면, ‘키움 마켓’ 쿠폰으로 교환해주어 원하는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렇게 발생한 수익금 전액인 약 67만 원을 대한사회복지회의 난치병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마포구 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김나현 어린이는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좋았고, 꿈과 희망을 펼쳐야 하는 아이들이 아파서 힘들어하는 것이 속상했다”며 “치료에 도움이 되어 건강하길 바라고, 힘들더라도 포기하거나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8월 13일 마포구 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운영한 ‘키움 마켓’ 바자회 모습
지난 8월 13일 마포구 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운영한 ‘키움 마켓’ 바자회 모습

마포구 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정아윤 어린이는 “나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면서 기부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작은 기부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방과 후 초등학생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쉼과 여가, 놀이공간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해 바자회를 열고 기부까지 동참해주니 놀랍고 감동적이다”며 “진심이 가득 담긴 후원금은 난치병 아동들의 건강회복을 돕기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전국의 학생들이 바자회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으로 모인 기부금들을 ‘위대한 학생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보호 아동, 자립준비청년, 독거 어르신 등 여러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사무소,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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