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방문진 자화자찬 역겹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5 14:47: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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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게 질의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게 질의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향해 "MBC를 국민 갈등의 진황지로 만들어 놓고 5분 넘게 자화자찬하는 것을 듣고 있으니 역겨웠다"고 말했다.

박정훈 의원은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방문진 이사 선임을 소송을 통해 무산시킨 것 역시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MBC가 시청률이나 영업 성과가 개선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MBC가 공정한 언론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절반 밖에 없으며 MBC는 민주당을 위한 민주당에 관대하고 여당과 윤석열 정부에 가혹하게 잣대를 들이대는 언론으로 볼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반성은 하나도 없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박정훈 의원은 "지금도 반성할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다.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반성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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