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히토미, 김재중 소속사 향한 이유?..."내 마음 울렸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10-15 17:29: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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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을 통해 국내 세 번째 데뷔에 나서게 된 혼다 히토미가 김재중과 함께한 계기를 밝혔다.



1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소하, 카니, 도희, 메이, 히토미, 승주, 준휘) 첫 번째 EP 'SAY MA NA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세이마이네임은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7명의 소녀들로 이루어진 7인조 신인 다국적 걸그룹으로 김재중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멤버로 활동한 혼다 히토미를 비롯해 하이브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에 출연한 메이, MBC '방과후 설렘'에 출연했던 승주가 세이마이네임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명에는 '나의 이름을 불러줘!'라는 뜻 그대로 나만이 가진 이름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에 많은 이들이 살아가며 한 번쯤 겪는 슬픔과 아픔 속에서 잊고 살았던 '나 자신, 우리 그 자체'의 소중함이 가지는 의미를 담아 함께 성장하고 극복해 자신을 잃지 말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팀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팀명과 동명의 첫 앨범에는 그룹 상징인 물을 표현하는 시작을 그려냈으며, 파도가 물밀듯 밀려 한 곳에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한 앨범에 담아 함께 하모니를 이루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웨이브웨이'(WaveWay)를 비롯해 '난 오늘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된다', '8llowme', 'Goldilocks Water'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AKB48, 아이즈원에 이어 세 번째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히토미의 감회는 어떨까. 다시 국내 활동에 나선 계기로 히토미는 "개인적으로 데뷔하는 게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데뷔는 저한테 큰 도전이었다. 도전이라는 건 스스로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히토미는 "우연히 김재중 PD와 깊은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오랫동안 활동하셨음에도 겸손하신 분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런 김재중 PD님이 우리 회사와 함께 성장해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해주셨을 때의 말이 제 마음을 울려서 함께하게 됐다"고 김재중 소속사에 둥지를 튼 계기를 풀어냈다.



또한 국내 재데뷔에 나선 이유로 히토미는 "정말 좋은 기회로 아이즈원으로 데뷔하게 돼 좋은 교훈을 많이 얻었다. 일본에 돌아가서도 한국 활동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있었다. 이제 데뷔 10년차인데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후회 없이 보내자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가진 뒤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결연한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세이마이네임'의 데뷔 앨범 ‘SAY MY NAME’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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