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청장 보선, 관내 투표소서 59곳서 투표 진행..."신분증 꼭 지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5 11:56: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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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가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정구 관내 59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선거인은 보궐선거 당일인 16일에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 지참,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및 각급 학교의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 증명서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 등)의 경우 앱 실행과정 및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금정구청 홈페이지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 유의사항 등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투·개표소 설비 및 시설물 최종 확인·점검

선거일 전일인 15일까지 금정구 59개 투표소와 개표소를 설비하며, 투·개표소 내·외부에는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투표관리관과 투표 안내요원은 선거일 투표 진행 중에도 투표소 입구 등 내·외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각 세대에 배달된 선거공보와 ‘정책·공약마당’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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