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경남 김해 출신 권준엽, 수상스키 금메달 획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5 11:57: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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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체육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수상스키(웨이크보드)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경남도 소속으로 김해시 출신인 권준엽(26).
(사진제공=김해시체육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수상스키(웨이크보드)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경남도 소속으로 김해시 출신인 권준엽(26).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의 권준엽(26)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수상스키(웨이크보드)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5일 김해시체육회에 따르면 경남도 소속으로 김해출신인 권준엽은 지난 13일 경남 고성군 당황포관광지 레저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경기에서 기상 악화에도 불구 경쟁 선수들과 큰 점수 차를 따돌리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권준엽은 “지난 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전국체육대회까지 1위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치지 않고 오래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앞서 권준엽은 지난 4월 개최된 2024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도 수상스키 남자부 금메달을 거머 쥐었다.

경남은 수상스키 여자 일반부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체전 우승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권준엽의 이번 우승은 경남도 소속이자 주 개최지인 김해시 출신이라는 점에서 김해시체육회는 남다른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해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장 겸 김해시체육회 김민수 부회장은 “비인기 종목이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훈련하며 열성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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