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용인태성U18 전상현, 2024 추계고등축구대회 'MVP' 영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07 20:08: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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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석
김상석

(합천=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용인태성FCU18 전상현이 1일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시상식에서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으로부터 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용인태성U18 전상현은 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이 대회 개막전을 제외한 결승전까지 매 경기 선발출전하는 팀 수비의 핵심이다. 정상현은 타고난 포지셔닝과 인터셉트 능력을 발휘하며 이 대회 결승전까지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2실점을 허용하는 한 수위 탄탄한 수비력을 이끌었다 . 특히, 7경기 중 5경기는 무실점으로 막는 완벽한 유기적인 협업플레이가 압권이었다.

또한, 전상현은 장거리의 정확한 패스 능력과 상대 허를 찌르는 창의적인 송곳 패스 능력음 물론탁월한 공격 본능도 갖춰 강릉중앙고와 4강전에 1-1 상황일 때 결승골을 터트리는 골감각도 선보이는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며 6월 무학기 우승에 이어 이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팀 시즌 첫 2관왕을 이끈 주역으로 팀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박정주 감독은 "기본적인 수비 능력을 물론 공격적 부분까지 다양한 기량을 갖춘 앞으로도 큰 재목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좋은 선수다"며 치켜세우면서 "8강전 실수도 하기도 했지만, 그런 것을 이겨내고 팀에 큰 헌신을 보여준 정신력이나 성실함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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