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성산 인턴기자) 넥슨은 인기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신규 스토리와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21일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는 마비노기 세계관과 ‘장송의 프리렌’의 감동적인 서사를 결합해 새로운 모험을 선사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컬래버레이션 스토리는 ‘프리렌’과 그 일행이 신비한 마도서를 찾기 위해 ‘밀레시안’과 함께하는 여정을 그린다. 스토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1부는 오는 27일까지 매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고, 2부는 오는 12월 5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스토리 완료 시 이용자는 이벤트 상점 코인, ‘에린 마블 주사위’, 1차 타이틀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마을 주민의 의뢰를 수행하는 일일 퀘스트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스토리 진행에 따라 ‘늑대를 몰아내는 방법’, ‘마법책 복원하기’와 같은 미니게임 형식의 퀘스트를 완료해 이벤트 상점 코인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코인은 이벤트 상점에서 ‘스페셜 힘멜의 의상’, ‘제스처 카드’, 특별한 설치물과 의자 등 한정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장송의 프리렌’ 컬래버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2월 19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한정 아이템 ‘프리렌 미인계’, ‘앤틱 미믹 호루라기’와 성장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온타임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에린 마블’ 이벤트를 통해 주사위를 굴려 말판을 완주하면 ‘스페셜 미니어처’, ‘스페셜 제스처 박스’, ‘경험치 상승의 황금열매(2000%)’ 등 희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은 천년을 살아온 엘프 마법사 프리렌이 인간과의 교감을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다룬 작품으로, 마왕을 물리친 이후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마비노기’와 ‘장송의 프리렌’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