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과 양양지역 해수욕장이 추가 개장하면서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80여 곳이 모두 문을 열었다.
고성군에서는 조기 개장한 3곳을 제외한 27곳이 피서객 맞이에 나섰고, 양양지역 18곳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내달 18일까지 운영되고, 속초와 양양지역 해수욕장은 같은달 25일 폐장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여름름 강원 해수욕장을 찾은 누적 피서객은 12일까지 45만 2여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